블루베리농장1 11. 초보 픽커의 블루베리, 라즈베리 농장 경험담 호주에 가자마자 개인이 운영하는 블루베리 농장에 가서 일을 했다. 몇 군데 옮겨 다니다가 대기업 '코스타'라는 곳에 들어가서 라즈베리를 땄다. 그러다가 운 좋게도 중간에 3주 만에 팩킹쉐드에 자리가 나서, '코스타 블루베리 팩킹쉐드'에 '블루베리 QA(품질검사)' 포지션으로 들어가서 일을 했다. 정리하면, '블루베리 픽킹' - '라즈베리 픽킹' - '블루베리 QA' 순서로 일을 하며 87일의 페이슬립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여기서 잠깐, 세컨드 비자 얻으려면 88일 아니냐?" 응. 그대 말이 맞다. 88일이 맞는데, 개인 사정이 있어 어이없게도 딱 87일 채우고 그만뒀다. (그냥 하루만 더 있을걸.) 그래서, 나머지 1일은 몇 개월 뒤에 다른 회사에서 채웠다. 이 이야기는 또 따로 나중에 할 예정. 이.. 2024. 2.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