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1 20. 'Young' ('영') 자두 팩킹 후기 1. 자두 패킹 컨택, 멜버른에서 '영'으로 지역이동 Seek.com에서 여기저기 지원하고 기다리다가, 그중 한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이 회사 사장은 중국계 말레이시아 사람이고, 내게 연락한 건 그 아래 한국인 컨트랙터였다. 문자와 전화통화로 대략적인 근무 조건을 전달받았다. 이 회사 자체가 농장 경영주는 아니고, 한마디로 인력사무소 같은 곳이다. 여러 지역의 호주 농장주와 외국인 노동자 사이를 이어주는 중재 겸, 슈퍼바이저 역할을 하는 회사이다. 자두 패킹 컨택은 이렇게 비교적 간단히 이루어졌다. 연락받은 당시, 1달 반이나 구직을 했음에도 아무 곳에서도 연락이 오지 않았던 상황이기에 사막에 오아시스 보듯 반가웠다. 일하기로 확답을 한 뒤, 페이스북과 검트리를 쥐 잡듯 뒤져서 셰어하우스를 구하기 시작.. 2024. 2.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