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팩킹쉐드1 12. 코스타 블루베리 팩킹쉐드 QA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호주에서 2년 차 워킹 홀리데이 중인 달비입니다. 우스갯소리로, '농장계의 삼성'이라고 불리는 '코스타'에서 픽커로 일하다가, 운 좋게(혹은 운이 나빠서) 팩킹쉐드로 옮겨갔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1. 어떻게 들어갔나? - 라즈베리 농장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사건이 계기로 들어감. 불미스러운 사건이란, 성희롱 및 성추행 사건. 굳이 떠올리고 싶진 않지만 기록을 위해 남겨본다. 지난 글(11번 참고)에서 말했듯, 나는 혼자 '로컬 크루'에 들어갔다. '로컬 크루'란, 쉽게 말해 베리만 10년 이상 딴 지역 로컬 픽커들이 모인 팀을 말한다. (한마디로 고인 물 집단). 호주 시민권자 아니면, 베리 시즌에 맞춰 매년 일하러 호주로 오는 '피지 아일랜드', '패시픽 아.. 2024. 2. 17. 이전 1 다음 반응형